샤핑리스트는 기본
불필요한 쿠폰은 그만
계산대 꼭 가격확인을
최근 한 통계에 의하면 미국 가정의 1년 평균 식비는 전체 생활비의 13.3%인 9,478달러로 집계 됐는데 이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서는 결코 적잖은 부담이다. 그러나 장보러 가서 조금만 신경 쓰면 이 비용을 얼마간 줄일 수 있다. 그로서리 샤핑비 줄이는 4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샤핑 리스트 만들고 재확인하라
마켓에 가기 전에 냉장고와 부엌 캐비닛을 미리 확인해 이미 있는 것과 필요한 것을 선별한 뒤 이를 리스트화한다. 그리고 마켓에 가기 전 다시 한 번 살펴 빼먹은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왜냐하면 요리할 때 빼 먹은 것을 알게 되면 다시 마켓에 가는 수고와 개스비까지 낭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할인쿠폰 수집 중단
할인쿠폰을 보면 언젠가 쓰겠지 하고 모으게 되고 쿠폰 품목을 마켓에서 발견하면 어쩐지 사야할 것만 같은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할인쿠폰 적용 품목은 대부분 영양가 없는 인스턴트 푸드일 가능성이 큰데다 대량 구매해야 할인해 주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불필요한 품목을 대량 구매하는 것은 낭비일 뿐더러 조금 비싸더라도 인스턴트보다는 자연식품(whole foods)을 구매하는 게 가족 건강과 가계부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자.
▲계산대에서 꼭 가격 확인
컨수머리포츠 매거진 조사에 의하면 마켓에서 장을 본 평가단의 6%가 캐시어의 실수로 이중 계산되는 경험을 했을 만큼 계산대에서 물건 값이 잘못 계산되는 경우는 적잖다. 따라서 반드시 계산대에선 모니터에 찍히는 물건 값을 확인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 자리에서 정정 요청을 하는 것이 좋다.
▲마켓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라
수퍼마켓들은 가공식품이나 먹거리에 대해 대부분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인지도 높은 유명 브랜드를 선호할 수 있지만 마켓 브랜드를 구매하게 되면 비용을 최고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이들 마켓 브랜드는 일반 유명 브랜드와 비교해 맛이나 품질 면에서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주현 기자>
장보기 전 샤핑 리스트를 꼼꼼히 작성해 두면 불필요한 낭비를 막을 수 있어 그로서리 샤핑비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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