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12.1%
임대료도 함께 떨어져
전국 아파트 공실률이 하락세로 선회, 아파트 소유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최근 전국 다세대 주택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에 산재한 5유닛 이상 아파트의 평균 공실률은 12.1%를 기록,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지역별 비교 때 북서지역은 5%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남부지역은 8.9%로 가장 높았다.
위원회의 수석 경제학자 마크 오브린스키는 “아파트 임대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인 국면에서 아파트 임대시장의 향후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공실률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분기 전문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아파트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3.1% 하락, 5분기 동안 연속적으로 떨어졌다.
이 기간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들의 전체 가격은 43억달러로 3개월 전과 비교, 19.4% 하락했다. 또한 매매된 아파트들의 평균 가격은 11만4,6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31.5% 오른 금액이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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