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전문업체인 메이택(Maytag)이 170만대의 식기세척기를 리콜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의 리콜 보고서에 따르면 메이택 식기세척기와 관련한 12건의 전기누전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는 화재 등 2차 피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2건의 누전 사례 중에는 주방이 전소된 케이스도 포함됐으나 이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리콜에는 메이택이 보유하고 있는 산하 브랜드인, 아마나(Amana), 젠에어(Jenn-Air), 애드미럴(Admiral), 매직셰프(Magic Chef), 퍼포마 바이 메이택(Performa by Maytag), 크로슬리(Crosley) 등이 제작한 식기세척기가 포함됐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06년 12월부터 2010년 4월 사이 판매된 제품들로 250달러에서 900달러 선의 제품들이다.
문의: 메이택 리콜안내 사이트(https://repair.maytag.com/ prjjck10/default.jsp)
<심민규 기자>
전기기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보고된 메이택 브랜드 식기세척기 170만대가 리콜된다. 사진은 아이오와주 뉴튼에 위치한 메이택 본사.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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