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6,000만달러 규모(5,000만주)의 권리주 청약을 위한 매수시한이 2일로 사실상 마감됐다.
권리주 청약권은 오는 7일 나스닥 장 마감 현재 한미은행 주주로 등재된 주주에게 보유주식 1주 당 신주 1주를 주 당 1.20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는 것으로 2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결제기간을 거쳐 오는 7일에 주주로 등재될 수 있다.
예를 들어 2일까지 매수한 주식을 포함, 오는 7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1,000주라면 1,000권리주를 추가로 청약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한미은행 주가는 전일 대비 4.5%(10센트) 하락하며 2.13달러에 마감했으나 거래량은 191만428주로 지난 3개월 평균 거래량인 109만8,000주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한편 한미은행은 2일로 매수기간이 마감된 권리주 청약 외에 추후 6,000만달러 규모의 일반 증자를 권리주와 같은 가격인 주 당 1.20달러에 공모한다. 단 보유주식 만큼 청약이 보증되는 권리주 공모와 달리 일반 공모는 총 청약률에 따라 매수할 수 있는 주식량이 늘거나 줄 수도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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