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샤핑 천국’이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즐비하고 한 달이 멀다하고 백화점에서는 세일 간판을 내건다. 그러다 보니 ‘정가 1,000달러짜리인데 80% 세일에 200달러에 건질 수 있다고?’ 하면서 세일의 유혹을 떨쳐 버리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보면 의도치 않은 지출이 늘어나고 카드 빚만 쌓여가게 된다. 충동 구매와 샤핑 중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현금구매만 할 것=크레딧 카드를 소지하고 세일기간 샤핑에 나가면 충동구매로 이어지기 쉽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카드를 없애고 대신 샤핑은 현금과 데빗 카드 등으로만 하면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다.
▲샤핑 목록을 미리 적는다=충동 구매란 말 그대로 의도치 않는 것을 사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샤핑 전 미리 필요한 물품의 리스트를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샤핑몰 출입을 자제한다=충동 구매는 물건을 보는 순간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가던 아웃릿이나 샤핑몰, 백화점 등의 출입을 자제해 습관이 되게 하는 것도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캐털로그나 홈샤핑 채널 시청도 자제하는 게 좋다.
▲샤핑을 대신 할 취미활동을 찾는다=‘별로 할일도 없는데 샤핑몰에나 가볼까’하는 단순한 생각이 충동구매로 이어지게 되는 단초다. 따라서 시간 때우기 식 샤핑 대신 운동이나 다른 취미활동을 찾는 것도 대안이다.
▲자신의 상황에 대해 냉정하게 분석한다=현재 자신의 재정상황은 물론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잘 분석할 필요가 있다. 한 통계에 의하면 우울증에 걸린 여성일수록 충동구매와 샤핑 중독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분이 우울할 땐 샤핑을 자제하고 대신 친구를 만나거나 운동을 하는 등 다른 해소법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이주현 기자>
과소비를 막기 위해서는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샤핑 목록을 적어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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