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마진 없앤 도매가 판매
효과면에서도 우수성 입증
산삼은 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이제 옛말이 되었다. HQ 헬스(대표 존 최)는 ‘산삼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모든 야생산삼을 도매가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HQ 헬스를 방문하면 여러 대의 대형 냉장고 안에 가득 들어 있는 산삼 통을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삼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야생산삼의 크기는 손가락 사이즈부터 손바닥 만한 크기까지 다양하며 오래된 것으로 말하면 100년이 넘은 고령산삼도 있다. 엄청난 양의 산삼은 모두 산에서 직접 캔 야생산삼으로 각각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인증서가 있으며, 사람의 손을 거쳐 재배되는 장뇌삼이나 산양삼 같은 것과는 효과면에서도 그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최 대표는 “애팔레치안 산맥 일대 약7개 주에서 산삼을 캡니다. 이 산맥이 지나가는 펜실베니아주나 버지니아주 등, 주정부에서 산삼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하여 인증서(certification)를 발행하며, 그 문서에는 야생산삼, 장뇌삼, 재배삼 등 8가지 유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산삼의 종류와 수량, 원산지가 표시된 인증서를 확인해 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산삼의 저렴한 가격이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19개 주에서 해마다 야생산삼을 300만뿌리 이상 캐내고 있으며, 산삼을 캐는 심마니만 해도 6만명이 넘는다는 것. 게다가 100년 넘은 산삼도 상당량 채취되고 있으며, 전 세계 산삼 출하량의 90%가 미국에서 채취되고 있는 탓에 가격도 그만큼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이다.
현재 HQ 헬스에서 판매하는 야생산삼의 가격은 10~30년 산삼이 파운드 당 400~900 달러 선, 30~50년 산삼이 1,200 달러 선, 120년 천종산삼은 2,400달러 등이며, 특별 기획상품으로 10~30년근 10뿌리 1박스(70그램)는 200달러, 30~50년근 10뿌리 1박스(200그램)는 600달러에 세일 중이다.
사포닌 함유량이 많아 고려산삼보다 오히려 우수하다고 평가된 미국산삼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로, 야생산삼으로 오랜 지병을 고친 체험 사례들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 다양한 자연식품 연구가로, 현재 30년 경력의 심마니와 산삼 임상전문가와 함께 산삼 임상연구 관련 논문을 집필 중이기도 한 최 대표는, “산삼 도매업체로는 한인 최대 유통회사인 만큼, 미국 내에서 야생산삼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산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소: 4055 Wilshire Blvd. #321
·전화: (213)365-2100
<안진이 객원기자>
80년근과 100년근 산삼을 소개하는 존 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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