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출시를 앞둔 가운데 연방의회가 전기차량의 구입 촉진 및 충전소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연방정부의 세금공제와 보조금을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최근 연방의회에 제출된 관련 법안들에 따르면 상원안은 전기차 신규 구입시 세금공제를 현행 최고 7,500달러에서 2,500달러를 추가해 총 1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하원안은 신규 구입자와 충전장치 설치자에게 최고 2,000달러의 추가 공제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또 상원안은 15개 로컬정부와 도시들이 최고 2억5,000만달러의 정부보조금으로 충전소와 같은 기반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하원안은 8억달러의 보조금 지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상원안은 한번 충전에 500마일을 운행할 수 있는 배터리 등 전기차 기술개발 연구에 15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하는 것도 제안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현재 대체연료 기술개발업체들에 대한 전체 융자규모를 250억달러까지 책정해 놓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기차량이 올 가을부터 자동차딜러에서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전기차 택스크레딧 제공 법안 지지자들은 향후 몇년 이내에 전기차량 대수가 7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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