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나가 목회를 하고 있는 황두용 목사<사진>가 묵상시집 ‘말심기’를 출간했다.
지난2001년부터 본국으로 나가 서울 어울림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황 목사는 목회와 아울러 글 쓰기를 좋아하여 그간 여러권의 책을 출간했었다. 미국 일시 방문중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황두용 목사는 “일반 서정시와는 다른 묵상시집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서정시는 마음에 느낀점을 표현하니 어떻든 마음의 성향을 보이는 것이나 묵상시는 말에 대하여 묵상하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에 대하여 묵상한다는 것은 사람의 말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에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말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 그 말을 묵상으로 접하는 것이다. 일반 사람의 말과 같이 해석하거나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묵상함으로 담긴 뜻을 받아들이며 묵상함으로 순종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의 산해 출판사를 통해 책을 간행한 황 목사는 ‘묵상시가 담는 것은 순종이지 마음의 성향이 아니라면서 성경에 나오는 시편이 성경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시의 형태”라고 말했다. 이책에 수록된 시는 저자가 2000년부터 써온 것으로 그 전에 쓴것은 ‘생명의 깊이’로 이미 출간했었다. 황 목사는 이번 시집을 발간하게 된것은 명지전문대학 학생들의 권유와 성경개론 강의 교재로 쓰기 위해 출간을 서두르게되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280 페이지 크기의 묵상시집은 삶과 배려, 시간,성구, 절기등 다섯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묵상시집을 출간한 황두용 목사는 서울대학교 문리대와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미국으로 유학을 와서는 버클리대학에서 물리학, 철학, GTU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했다. 버지니아 힐튼 한인 그리스도교회를 비롯 버클리에서 목회를 하다가 지금은 서울에서 어울림교회 목회를 하고 있다. 저서는 ‘산상보훈 묵상’(2008), 지성과 영성(2007), 존재와 생명(2007),사랑은 생명의 온기(2005)등 여러권이 있다.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