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5주 연속 하락하며 회복국면에 접어든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프레디맥이 12일 발표한 주간 통계 보고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금리는 4.93%를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5.0%를 기록했던 30년 고정금리는 일주일 만에 0.07%포인트가 추가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5년 고정금리는 4.30%로 지난해 4.36%에 비해 0.06%포인트가 떨어졌으며 첫 5년간 이자율이 고정되는 5년 만기 재무부 채권 하이브리드 변동 모기지 금리는 평균 3.95%를 기록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는 재무부 변동금리 프로그램이 활성화된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프랭크 노새프트 프레디맥 부사장 겸 수석경제학자는 “올 초부터 지난 4개월 동안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이 5%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낮은 금리가 주택가격 하락세가 안정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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