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크레딧 점수 정확히 알고 나서는 게 중요
무이자 프로모션, 내게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야
최근 새 차 구입 시 이자율은 상환기간이 36개월인 경우 6.93%, 48개월은 7%, 60개월은 6.98% 정도로 결코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새 차 구입 전 모델 비교보다는 이자율 샤핑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새 차 구입 전 좋은 이자율 샤핑을 위해 체크해야 할 것들을 알아봤다.
▲자신의 크레딧 점수 체크하기
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차 딜러든 은행에서든 돈을 빌릴 때 최저 이자율 및 이자율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레딧 점수는 Creditkarma.com, Quizzle. com 또는 Credit.com 등과 같은 온라인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무료로 알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만약 융자기관들이 주로 이용하는 FICO 점수를 알아보고 싶다면 www.myfico. com에서 15.95달러를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융자기관서 이자율 알아보기
딜러에 가기 전 반드시 몇 군데 은행들을 통해 이자율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이자율 입찰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MoneyAisle.com에서는 고객이 우편번호와 자동차 모델을 입력하면 이곳에 가입돼 있는 융자기관 75곳이 고객에게 이자율을 제시하게 되는데 이때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이자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최근 석 달간 평균 낙찰 이자율은 2만5,000달러의 차를 구입하는데 5년 상환의 경우 3,89~5.12%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이자 프로모션은 더 꼼꼼히 따지기
딜러에서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무이자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무조건 이득인 것만은 아니다. 이런 경우 상당한 액수의 다운페이먼트를 요구하기도 하고, 융자 상환기간이 2년 정도로 짧거나 심지어 월 페이먼트가 꽤 높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딜러가 아닌 외부 융자기관에서 좋은 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면 무이자와 리베이트 프로모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경우, 리베이트가 훨씬 더 이득일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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