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빌립보교회, 이종철 담임 목사 취임 예배
“교회 본래의 사명인 믿지 않는 영혼 구원과 그리스도의 제자 양육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일 오클랜드 빌립보교회 담임 목사로 취임 예배를 가진 이종철 목사는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영혼 구원과 제자 양육을 사명으로 제시했다.
빌립보교회 현승재 안수집사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이종철 목사는 교회당 바로옆의 서밋병원을 보면서 생각한것이라며 교회가 지친 영혼구원과 평안한 안식처가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달라스 뉴송교회를 거쳐 뉴저지의 뉴욕지구촌교회 협동 목사로 시무하다가 빌립보교회에 부임한 이 목사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예수님 처럼 섬기는 목회를 하겠다면서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이날 오후5시부터 시작된 취임 예배에서 이흥철 집사는 3대담임으로 부임한 이 목사가 성령충만하여 말씀을 증거, 은혜가운데 부흥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특히 이날 설교에 나선 박인화 목사(달라스 뉴송교회 담임)는 “위대한 출발’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관점을 갖고 과감하게 비전을 실현 꿈과 환상 미래가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베이지역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예배에서 홍흥산 목사(북가주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 부회장)는 “이종철 목사의 취임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발을 하게 된것을 축하한다”면서 하나님의 교회로서 섬김과 순종으로 이 시대의 시대적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어줄것을 기대한다면서 축가도 불러 축하의 뜻을 표시했다.
길영환 목사(콩코드 침례교회 담임)는 교인들에 대해 “빌립보교회와 같은교회,사도 바울과 같은 목회자가 될수 있도록 서로 보초를 서줄것”을 권면했다. 빌립보교회를 개척한 초대 변한기 목사는 ‘자신은 화려하지는 않치만 깨끗하게 목회를 해왔다”고 밝히고 이 목사는 “하나님이 사역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의 병기가 되어 줄것”을 권면했다.
또 이날 1시간 30분에 걸친 예배후에는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1989년에 변한기 목사가 개척 올해로 21년 역사의 빌립보교회는 매주일 오전11시에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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