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고명 의사. 상항연합감리교회서 건강강좌
▶ 평균 비용은 500달러.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담임 박효원 목사)는 지난 25일 유고명 가정의 겸 신경내과 전문의사인 유고명 박사<사진>를 강사로 ‘한국과 미국의 건강검진 비교’ 세미나를 가졌다.
다음 내용은 이날 유고명 박사가 발표한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한것이다.
한국의 의술도 지난 10여년간 다른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선진국 의료 수준에 다가섰다.
현 정부의 신 성장 동력 아젠다의 한 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의료 관광이 큰 각광을 받고있다. 한국에서는 건강 검진이 대학병원 진료 과목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의료 수가와 신속한 서비스, 교수급 진료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있다. 금년 초, 보사부 산하기관에서 5개 대학병원 (가톨릭 의대 병원, 삼성병원, 서울대 병원, 세브란스 병원, 현대 병원) 의 종합평가 부분에서 5,000억원을 들여 새로 신축한 가톨릭 의대 서울 성모병원이 1 위를 차지하였다.
한국식 "고품격" 일반 건강진료 평균 비용은 500달러에 대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본인이 원하면 2000~3000 달러 추가비용으로 2~3일 정도 기간에 거의 모든 부분의 저인망식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하는 경우, 비용은 한국의 3~4배가 소요 된다고 본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대장 직장암 검사, 전립선 검사, 수지 점혈 검사,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사 등이 연령별로 권장된다.
앞으로 미국도 의료계혁법 통과로 모든 시민이 보험을 갖게되어 비교적 걱정을 덜게 되었으나, 완전히 시행되려면 5~10년 후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비보험자이거나 한국 방문 기회가 있는 분들은 반나절을 이용하여, 한국 최고의 5대 대학병원의 건진센터를 이용하여 저렴하고 신속한 기본적 건진을 받아보기를 권장한다. 특히 주의할점은 건진 결과를 담당 의사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고, 기록(CD 등)을 보관하여 미국으로 귀국 후 후속적인 진료를 지속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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