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글로벌 다민족콘서트,열정적 찬양과 기도
▶ 본보 특별후원
제3회 글로벌 다민족 콘서트가 25일 저녁 산호세 주빌리 크리스찬센터에서 20여민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민족간 화합과 연합의 장을 펼쳐보였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이날 오후7시부터 열린 다민족 콘서트는 인종과 언어,피부색갈이 다른 민족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찬양과 춤,미국과 열방을 위한 기도등으로 진행됐다. 글로벌다민족교회 총연합회(대표 정윤명 목사) 주최로 열린 콘서트는 주빌리교회 찬양팀의 혼신을 다한 찬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임마누엘장로교회 청소년들로 구성된 G2M그룹의 열정적인 춤과 찬양에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하와이,이디오피아,태평양 아이랜드, 월넛크릭과 오클랜드 연합성가대,타이완등 각민족 찬양그룹은 각기 고유복식에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성가와 춤등을 선보여 한마당 잔치분위기 였다.
특히 한인교회 연합성가대는 백효정씨 지휘로 ‘참포도나무’와 ‘주의 보혈’등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을 선사, 참석자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20여 다민족교회 목회자들과 참석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미국이 경기침체를 하루빨리 극복, 하나님의 긍휼로 부흥과 회복을 이루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했다. 오인환 목사는 천안함 희생자와 여러곳의 지진으로 고통받고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조한수와 패티 이학 사회로 콘서트를 가진후 각 민족 출연진들은 강단앞으로 나가 다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미국의 국가를 부르므로 3시간에 걸친 행사를 마쳤다. 콘서트를 주최한 글로벌 다민족교회 총연합회 대표인 정윤명 목사는 “여러민족이 함께한 찬양과 기도를 통해 연합사역의 기초를 마련했다”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로 알고 더욱 확대 발전 시켜 나갈 뜻을 밝혔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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