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은행이 연내 남가주 50곳을 포함 캘리포니아에 약 90개 지점을 신설하며 공격경영에 나선다.
체이스은행은 28일 올해 말까지 남가주에 50곳, 북가주에 30곳의 지점을 오픈하고 1,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점 지역인 LA와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새크라멘토에는 각각 10곳 이상의 지점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영업망이 확충되면 캘리포니아 지점망은 800여곳, ATM은 3,000곳으로 늘게 된다.
체이스은행은 최근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샌디에고의 ‘스테이터 브라더스 마켓’에 13곳의 풀 서비스 지점을 개장하는 등 공격적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또 지난 1년여 새 16곳의 홈오너십 센터를 열어 모기지 페이먼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소유주들에 대한 카운슬링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체이스은행 서부지역 네트웍 담당 파블로 산체스는 “체이스에 캘리포니아는 성장가도에 있는 중요한 마켓”이라며 “우리는 계속해서 소비자와 비즈니스 뱅킹을 위한 인력과 시설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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