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회사들과 주류 투자사간 교류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이 한국 게임회사들의 미주 진출을 위한 로드쇼를 개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OCCA는 28일 한국산 게임의 투자유치를 위한 ‘2010 코리안 게임스 IR 로드쇼’(Korean Games Investor Relations Road Show)를 개최했다. KOCCA가 한국 게임회사들을 위한 IR 로드쇼를 LA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KOCCA가 추진한 게임 투자지원사업 선정사인 퓨리소프트, 올앰, 위버인터렉티브, T3 엔터테인먼트 등 3개 한국 게임회사가 참여해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으며 캘리포니아 테크놀러지 벤처 등 5개 투자회사가 참여했다. 특히 퓨리소프트의 경우 투자회사 중 한 곳으로부터 현장에서 투자를 위한 2차 미팅 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사의 기조연설을 맡은 KOCCA 이재웅 원장은 “LA는 미국 IT 및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한국 게임의 미주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로드쇼가 한국 게임회사들과 주류 투자기업들 모두에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PWC(Price Water house Coopers)의 게임산업 전문가가 미국 게임시장의 동향 및 투자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북미 게임시장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심민규 기자>
KOCCA 이재웅 원장이 참석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IR 로드쇼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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