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전품·스마트폰·커피 품질 대비 가격 ‘큰 만족’
비디오 게임기 할인폭 크고
세제는 농축제품 절약기회
코스코와 일반 수퍼마켓 사이쯤 위치한 월마트는 그 동안 질보다는 가격으로 승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월마트는 가전제품에서부터 커피에 이르기까지 이전보다 더 럭서리한 제품들을 갖춰 놓고 소비자들 관심 끌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다 더 다양해진 셀렉션과 저렴한 가격대로 무장한 월마트에서 구입하면 좋은 5가지 품목에 대해 알아봤다.
▲가전제품
월마트는 삼성을 비롯 소니, 필립스, 샤프 등 유명 브랜드의 HDTV를 갖춰놓고 판촉이 한창이다. 이미 지난가을 애프터 댕스기빙 세일기간에 50인치 삼성 플라즈마 TV를 700달러에 판 전력이 말해주고 있듯이 고급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니콘과 캐논 브랜드도 구입할 수 있다. 대략 이곳에서 판매하는 가전제품은 1,000달러 전후.
▲스마트 폰
월마트는 최근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빌 등 미국 내 주요 통신업체를 입점시켜 셀폰 계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약 최신기종인 T-모빌의 구글 G1폰이나 AT&T의 애플 아이폰이냐를 놓고 고민중인 소비자들이라면 이를 한 자리에서 비교 구매가 가능한 월마트를 이용해볼 만하다.
▲커피
월마트는 과거에 너무 가격에만 집착하다 보니 지구환경과 노동법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아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월마트는 커피 구매에 있어 최저 임금제를 지키고 친환경 커피를 재배하는 농장의 제품을 들여오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일반 마켓에서 파는 커피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10~12온스들이 한 포에 5.88달러.
▲비디오 게임기 세트
월마트는 최근 ‘X박스360 엘리트’ 게임기를 이번 시즌 대박을 친 ‘콜 오브 듀티’를 포함한 2개의 게임을 포함한 패키지를 259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게임 콘솔의 소매가는 249달러이며 ‘콜 오브 듀티’의 정상가는 60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절약의 폭이 크다.
▲세제
지난해부터 월마트는 판매 세제 전부를 농축 제품으로 교체했는데 농축 세제는 포장지 사이즈를 줄여 공해 유발물질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 올해 초부터는 친 환경 세제 판매를 늘려 지구 환경보호에 일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월마트에선 중국산 바지오 브랜드를 비롯 삼성, 소니, 필립스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의 HDTV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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