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피아노‘X-Pro’ 등 신제품 출시 계기 마케팅 강화
한국의 영창악기 미주법인(법인장 최준욱)이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미국 내 딜러망 확충에 나서는 등 미주지역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랜초 도밍게즈에 본사를 둔 영창악기는 지난 22일 놀웍 매리엇 호텔에서 캘리포니아주 딜러와 음악, 교육계와 교계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회사와 영창악기 신제품을 소개하는 ‘음악의 밤’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창악기는 ‘영창’ ‘알버트 웨버’ 등 일반 피아노 브랜드 신제품과 함께 자체 디지털 악기 브랜드인 ‘커즈와일’(Kurzweil)이 출시한 ‘X-Pro’ 디지털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신제품들을 소개했다.
X-Pro 시리즈 디지털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제품은 차세대 ‘마라’ 음원칩을 장착하는 등 일본 디지털 기기 경쟁업체를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최준욱 법인장은 “미주지역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 미주시장에 영창 악기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현재 120개에 달하는 미주지역 딜러망을 앞으로 2년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56년 창업된 영창악기는 1990년대까지 삼익악기와 함께 한국의 피아노 및 악기산업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기업이었다. 이후 IMF 사태 등으로 경영난에 봉착했다가 2006년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산업개발그룹에 인수되면서 세계적인 악기 제조사로서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310)637-2000, www.YoungChang.com
<조환동 기자>
영창악기 미주법인은 22일 놀웍 매리엇 호텔에서 영창, 알버트 웨버, 커즈와일 브랜드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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