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분석,이스트베이 95개교회로 최다
▶ 20년간 115개교회 늘어.
북가주지역 한인교회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발행한 한인업소전화부 1989년판과 2010년판을 비교한 결과 89년 184개였던 한인교회가 2010년 현재 299개로 20년동안 115개 교회가 늘어났다.
이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이스트베이가 89년 38개였던 것이 2010년 95개로 늘어 최다 증가를 기록했다. 이스트베이지역은 10년전인 2001년 84년개교회 였던것과 비교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산호세지역도 1989년 62개 교회에서 2010년 86개교회로 24개 교회가 증가했다.
그러나 산호세지역은 2001년 85개교회에서 2010년 86개교회로 단1개 교회만 늘어나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새크라멘토지역은 89년 17개교회에서 30개,프레즈노등 기타지역도 11개교회에서 23개교회로 늘어나는등 북가주전역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샌프란시스코지역은 89년 38개교회이던 것이 2010년 48개교회로 20년동안 10개교회가 늘어 타지역과 비교할때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북가주지역중 유일하게 몬트레이지역은 89년 18개교회에서 2010년 현재 17개교회로 감소했다.
이와같이 몬트레이지역 한인교회 숫자의 감소는 포드오드 군사기지 철수등으로 인한 한인 거주자의 감소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가주지역 299개 한인교회 숫자는 크리스찬 투데이가 2009년 12월 31일 현재 기준으로 작성한 미국내 한인교회숫자 4,075개와 비교하면 7%,캘리포니아주 1,300교회인것과 비교할때는 23%를 차지하고 있다.
베이지역에서 오랫동안 목회를 해 온 성수남 목사(산호세 샘솟는교회)는 “이스트베이가 지역이 넓을 뿐 만아니라 렌트비가 싼점등 교회개척이 쉬어 많은 교회가 늘어난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성수남 목사는 한인전화부에 수록되지 않은 가정교회등이 많은점을 감안하면 북가주지역 한인교회 실제 숫자는 300개가 넘을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2009년도 북가주 한인교회 숫자는 총291개로 작년에 비해 금년에 8개교회가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