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로 식당체인들이 앞다퉈 저조한 매상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요즘은 식당 정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웹사이트들이 늘어나면서 할인쿠폰이나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조금만 신경 쓰면 저렴한 비용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유명 식당을 보다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식당 이용 팁을 소개한다.
각종 할인정보 얻거나 쿠폰 저렴하게 구입 기회
가능하다면 와인 직접 가져가 마시는 것도 지혜
▲레스토랑 닷컴(Restaurants. com)
외식을 즐겨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꽤 많이 알려진 이곳은 25달러짜리 식당 선물권을 10달러에, 50달러짜리는 2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종종 할인행사까지 하고 있어 운 좋으면 25달러짜리 선물권을 2달러에도 건질 수 있다.
▲블랙보드이츠 닷컴(Blackboard Eats.com)
파격적인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한 이 사이트는 전체 식사비의 최고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 무료 에피타이저는 물론 무료 식사권도 제공하고 있어 주머니 가벼운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루폰 닷컴(Groupon.com)
이곳은 식당뿐 아니라 모든 소매점들의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식당 할인은 최고 75%까지 쿠폰이 제공된다. 또 회원 등록을 해두면 이메일로 매일 스페셜 할인쿠폰도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차우하운드 닷컴(ChowHound. com)
이곳에서는 저렴한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는 식당에서부터 5달러 미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식당에 와인을 가져간다(Bring Your Own Bottle)
식당에서는 음식비보다 와인 값이 더 비싸다. 따라서 식당에 가기 전 미리 식당에 전화해서 와인을 들고 갈 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도 외식비 절약의 방법 중 하나. 최근 꽤 많은 식당들이 저렴한 코캐지 요금(corkage fee·병마개만 따주고 받는 봉사료)만 받고 이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할인쿠폰은 꼼꼼히 읽는다
쿠폰엔 유효기간이라든가 제한사항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쿠폰은 점심시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든지 팁은 할인되기 전의 요금에 대한 비율로 계산해야 한다든지 하는 조항이 이다.
<이주현 기자>
식당에 직접 와인을 들고 가 코캐지 요금만 내고 식사를 즐기는 것도 외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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