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럭서리 새 아침식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버거킹은 최근 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아침식사 시장을 잡기 위해 고급 아침식사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버거킹의 새 메뉴는 브런치와 무알콜 미모사(Mimosas) 칵테일 그리고 시애틀스 베스트(Seattle’s Best) 커피다. 브런치는 치바타 샌드위치가 주 메뉴인데 치바타(ciabatta)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는 스크램블 에그, 치즈, 토마토, 햄, 베이컨, 스모키 토마토소스가 주재료로 사용됐다.
또 고급 레스토랑 브런치 메뉴의 대표 음료인 미모사는 주로 샴페인과 오렌지를 칵테일 하는 것인데 버거킹은 샴페인 대신 스프라이트를 넣어 무알콜 음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버거킹은 최근 경쟁업체인 맥도널드의 새 커피 메뉴인 맥카페(McCafe)가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에 자극 받아 종전 조 커피(Joe coffee) 대신 맛과 향이 더 풍부한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버거킹 아침식사 메뉴는 일단 매사추세츠와 플로리다, 캐나다 등에서만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전국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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