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위 중서부지회, 17일 이사ㆍ임원회의
신임이사장에 신길균씨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미중서부지회(회장 조영환)가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UN에 전달할 계획이다.
중서부 이산가족위는 지난 17일 나일스 타운내 세노야식당에서 이사ㆍ임원회를 열고 사업 및 활동 계획 보고, 신길균 신임 이사장에 대한 인준, 향후 사업계획 수립 등 안건을 처리했다. 조영환 회장은 “단체 회원들의 개인 접촉, 또는 커뮤니티 행사 등을 방문하며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적어도 1백명의 서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산가족위는 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에 탄원서 발송, 이산가족상봉법안의 입법화를 위해 현지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서신 보내기 운동, 미주내 이산가족 현황 파악 및 전세계 탈북자들의 실상 전파, 통일 전망 및 이산가족 문제에 대한 세미나 개최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선 김종덕 이사장의 후임인 신길균 이사장에 대한 인준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김종덕 이사장의 임기는 아직 2년이 남았으나 김 이사장이 최근 아메리칸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 회장으로 선임, 타단체장을 겸임할 수 없다는 총연합회 정관에 따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신길균 신임 이사장은 “미주내 이산 가족들이 빠른 시일내 북한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산가족위 한국본부 이상철 회장이 오는 5월 10일 시카고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웅진기자>
사진: 중서주 이산가족위 이사ㆍ임원회의에서 조영환 회장이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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