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가 이번 주 큰 폭으로 하향했으나 아직도 5% 이상을 기록했다.
연방 모기지 공사인 프레디맥이 15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전주 한 주간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현황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는 5.07%를 기록, 전주의 5.21%에 비해 0.14%포인트 감소했다. 15년 고정은 4.40%로 전주의 4.52%에 비해 0.12%포인트 떨어졌다.
5년 변동 모기지는 전주의 4.25%에서 4.08%로, 1년 변동 모기지는 전주의 4.14%에서 이번 주 4.13%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의 경우 지난해 12월 4.71%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이후 전반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 전년 동기의 4.82%에 비해서도 역시 상승한 상태다.
프레디맥 프랭크 노타프 수석 경제학자는 “모기지 금리가 4주 연속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며 “이번 주 5.07% 금리의 경우 지난 30년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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