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 선수와 1년간 명예 홍보대사 위촉계약을 연장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1년간 박지성 선수 본인과 박 선수의 부모에게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퍼스트 클래스를 무상 제공하게 되며, 소속사 스태프들에게도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등을 추가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박 선수를 4년째 아시아나항공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및 공식 후원하고 있다.
영국에 있는 박지성 선수는 소속사 JS Limited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시아나항공에 감사드린다”며 “불편 없이 영국을 오갈 수 있도록 도와줘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박지성 선수 외에도 PGA에서 활약 중인 최경주, 양용은 선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 선수 등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스포츠 스타들에게 항공권을 후원하고 있다.
박지성 선수가 아시아나항공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맨유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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