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회사 버라이즌(Verizon)이 온라인 상태에서 전세계 사용자끼리 통화가 가능한 스카이프(Skype)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버라이즌 측은 지난 25일부터 자사 3G 스마트폰 9개 기종을 사용하는 고객은 스카이프 모바일(사진) 이용이 가능하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카이프 온라인 통신을 즐기는 이들을 겨냥한 것.
현재 버라이즌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은 별도의 응용프로그램만 다운받으면 스카이프 모바일 통화가 가능하다. 스카이프 모바일은 스카이프 가입자 사이에는 무료 통화가 가능해 별도의 국제전화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스카이프 모바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버라이즌 데이터 플랜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버라이즌 측은 스카이프 모바일은 자사 음성 통신망을 이용해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응용프로그램을 다운받은 사용자는 ▲스카이프 가입자간 무료 통화 ▲메신저 메시지 ▲저렴한 요금의 타사 국제전화가 가능하다.
버라이즌 디지털&마케팅 수석 부사장 존 해로인은 “스카이프와 협력을 통해 버라이즌 고객은 전세계 친구들과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버라이즌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홈페이지(www. verizonwireless.com/skypemobile, www.skype.com /go/mobile)에 신청을 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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