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은행 사우스 디스트릭 김동인 신임 본부장
“완벽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겠습니다.”
한미은행 사우스 디스트릭 본부장으로 2일 부임한 김동인(사진) 본부장은 “지난해가 한인은행권의 격변기였다면 올해는 변화가 자리를 잡는 안정기가 될 것”이라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본부장이 맡은 사우스 디스트릭은 가든그로브, 사우스베이, 세리토스, 어바인 등 오렌지카운티 주요 지역과 로랜하이츠, 랜초쿠카몽가 등 LA동부, 샌디에고까지 광활한 지역을 커버하며 소속 지점만 13개로 LA와 북가주를 커버하는 노스 디스트릭과 함께 한미은행을 구성하는 양대 축 중 하나다.
김 본부장의 올해 목표는 타커뮤니티 고객 유치와 대출시장 확대다. 김 본부장은 “인도 고객이 많은 세리토스와 중국 고객이 많은 로랜하이츠 등 사우스 디스트릭에는 잠재력이 있는 타커뮤니티 시장을 끼고 있는 곳이 많다”고 말하고 “마케팅 강화와 맞춤형 서비스로 한인 시장은 물론 타커뮤니티 고객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극심한 불황을 겪은 한인 경제가 올해는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SBA 론을 중심으로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대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지난 1997년 한미은행에 입행, 2005년 어바인 지점장, 2007년 미드 올림픽 지점장, 2008년 밴나이스 지점장, 2009년 특별자산 관리부장을 거쳤다.
문의: (213)368-3201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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