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라 레이저 수술’홍보차 LA 온 서덕영 대표
기존 레이저보다 각막 적게 깎아
노안 근본적으로 교정 ‘최첨단’
“한국에서 최첨단 노안 라식시술 받으세요.”
한국 의료진에 의해 개발된 노안 라식시술인 ‘케라 레이저 수술’ 홍보를 위해 한국 ‘아라케어’ 서덕영 대표가 LA를 방문했다.
노안 라식이란 레이저로 노안을 교정하는 것으로 2005년 개발된 이래 지금까지 한국 내에서 300여명의 환자들이 시술 받았다. 현재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소재 대학병원과 개인 병원 4곳에서만 시술 받을 수 있다.
서 대표는 “미국 노안라식은 양쪽 눈의 초점거리를 다르게 해 원근을 조절하는 다중초점 방식이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그러나 케라 레이서 시술은 노안을 근본적으로 교정해 주는 최첨단 시술법”이라고 밝혔다.
케라 레이저 시술 대상자는 ▶정상 시력인데 노안이 왔거나 ▶라식수술 후 노안이 시작된 경우 ▶근시와 노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이들이다.
서 대표는 “시술자의 절반이 이전에 라식시술을 받은 40대 여성들”이라며 “미용을 위해 라식을 했지만 노안이 와 다시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 시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이들도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노안이 더 진전됐을 경우엔 재교정 시술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케라 레이저 시술의 최대 장점은 각막을 깎아내는 면적이 일반 라식의 4분의1 정도여서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했다는 점이다. 또 기존 레이저보다 훨씬 세밀하면서도 차별적으로 각막을 깎아내 원·근거리 시력을 모두 교정할 수 있어 최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 대표는 “케라 레이저 시술을 위한 특별 관광 패키지는 없지만 미리 예약하면 한국 방문 때 간단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며 “현재 LA 여행사에 간호사를 상주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는 보다 더 편리하게 시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술비는 6,000달러.
문의: (02)3785-0280, dysuh730@naver.com
<이주현 기자>
‘아라케어’ 서덕영 대표는 케라 레이저 수술이 노안을 근본적으로 교정해 주는 최첨단 시술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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