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마켓 센터(CMC)에서 전국 주요 백화점과 의류 체인점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10 LA 메이저 마켓’(LA Majors Market·사진) 행사가 열린다.
CMC 측은 오는 12일부터 3일 동안 전 세계 수백여 주요 의류업체가 CMC 전시장에 부스를 차려 의류산업을 대표하는 메이저 업체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주요 바이어로는 JC 페니, 메이시스, 딜라드(Dillards), 콜스(Kohls), 베베 등 백화점을 비롯해 영향력 있는 의류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주니어, 캐주얼, 아동복, 데님, 드레스와 유행에 민감한 패스트 패션 등 최신 유행을 한눈에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에드하디, 돌하우스, FJ, 봉고, 조다쉬, 차이니스 런드리 데님 등을 비롯해 LA에서 활동하는 한인 업체들도 신상품 소개 준비를 끝냈다.
행사가 시작되는 12일 오전에는 디렉티브 웨스트(Directives West)가 패션쇼를 개최하며 몇몇 업체는 가을 트렌드를 미리 선보이는 패션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조앤 리 CMC 수석부사장은 “LA 메이저 마켓은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주요 리테일러들이 방문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213)630-3683, californ iamarketcenter. com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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