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8개 매장 운영
‘US 드라이클리닝’
전국 최대 세탁회사를 꿈꾸던 한인 운영 US 드라이클리닝이 최근 샌타애나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11 파산(채무잠정 유보)을 신청했다.
한인 로버트 이씨가 2명의 파트너와 함께 2005년 설립한 US 드라이클리닝은 전국에 78개의 세탁소와 3개의 세탁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은 법원의 지시에 따라 구조 재조정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영업을 지속한다.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US 드라이클리닝이 연방 파산법원에 제출한 페티션 자료에 따르면 주요 채권자는 뉴포트비치의 리아즈 카우타니 64만6,998달러, 뉴욕의 머서 캐피털이 55만9,869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법원에 제출한 페티션에서 자산 규모를 100만~1,000만달러, 부채 규모는 1,000만~5,0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2007년 기업을 공개, 현재 92명의 우선주주 및 336명의 일반주주가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08년 6월 테네시주 최대 체인 세탁소 프레스티지 클리너스를 현찰과 주식 등을 포함, 700만달러에 매입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 왔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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