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원 ‘우리사위’정기공연서 탈춤 선보여
▶ 4월10일 밀피타스 뉴비전 교회
한국문화원 ‘우리사위’가 주최하는 제 2회 정기 공연이 4월10일 저녁 밀피타스의 뉴비전 교회에서 열린다. 가면극 고성오광대 보존회 회장 이윤석<사진> 특별 초청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전통 민속놀이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전통문화 기능인 고미숙씨 중심으로 2002년에 창단된 우리사위는 지난 8년간 다양한 공연과 활발한 문화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 미국에서 맛보기 힘든 최고의 놀이마당 고성오광대를 특별 초청, 말뚝이역을 통해 속시원한 한풀이의 맛을 선사하게 된다.
경남일대, 특히 고성지방을 중심으로 맥을 이어온 오광대는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탈춤의 하나로서 조선말 고종 때부터 성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어디에서 흘러들어온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경남지방의 장터에서 광대패에 의해 시작된 탈춤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오광대의 내용은 첫째마당 ‘승무 마당’, 둘째마당 ‘문둥북춤 마당’, 셋째마당 ‘오광대 마당’, 넷째마당 ‘비비(영노) 마당’, 다섯째마당 ‘제밀주 마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등장인물 말뚝이(상놈; 마부)는 한국의 여러 탈놀이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로, 서민을 대변하고 양반들을 골탕먹이는 속 시원한 인물이다.
고성오광대 보존회 이윤석 회장은 1982년 고성오광대 이수자로 선정된 이후 민속촌 초청공연을 필두로 1993년 대전 엑스포 전통 예술 공연 등 수많은 공연을 펼쳐왔고 나고야, 하와이, 호주, 태국 등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가면극 외에도 우리사위 멤버들이 펼치는 소고춤, 삼고무, 가야금, 태평소 공연 등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일시 : 4월10일 저녁 7시
-장소 : 뉴비전 교회 (1201 Montague Expressway, Milpitas, CA)
-예매 : 510-673-0245, 213-300-5315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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