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어바인 한인사회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는 ‘건강한 은행’ 중앙은행이 담당하겠습니다”
중앙은행 어바인 지점장으로 새로 근무를 시작한 저스틴 정(사진) 지점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은행과 증권사 등에서 일한 다양한 금융경험을 토대로 고객의 상황과 목표에 초점을 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나타냈다.
정 지점장은 “지난해 말 성공적인 증자를 마친 중앙은행은 동급 은행 중 최고의 자산 건전성을 토대로 올해부터 남가주 한인을 위한 각종 대출을 늘리고 있다”며 “올해로 설립 5년째를 맞는 어바인 지점에서 한인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어바인 지점은 3,000스퀘어피트의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정 지점장을 비롯, 대출과 오퍼레이션 등 각 분야의 금융 전문가들이 고객을 맞고 있다.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일리노이대에서 마케팅 학사, 연세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은 정 지점장은 94년 한국 외환은행에서 은행 커리어를 시작, 대신증권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98년 가주외환은행 근무를 시작으로 FS제일은행, 중앙은행에서 근무했으며 중앙은행 세리토스 지점장과 FS제일은행 본점 지점장, 커머셜 렌딩 매니저 등을 거쳤다.
14429 Culver Dr. Irvine, (949) 777-3777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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