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통한 심리치료는 미술,음악,연극,무용, 시 등의 두가지 이상 매채를 사용하는 심리 치료를 의미합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의 김진숙 교수(사진. 예술치료학과 주임)는 27일 “표현 예술 심리치료는 고유한 인간 정신의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들에 대한 접근과 치료를 언어 보다 예술 매체를 중심으로 실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식년을 맞아 샌프란시스코에 온 김진숙 교수는 27일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이강원 목사 시무 ) 여선교회(회장 오금희)주최 초청 특강에서 이와 같이 설명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김진숙 교수는 뉴욕 프렛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후 동 대학원에서 미술치료 전문 석사학위와 뉴욕대학에서 연극치료 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은 예술 심리치료 분야의 권위자이다. 미국 공인 예술치료사(ATR)로서 15여년간 뉴욕에서 ‘표현 정신’ 분석’ ‘융 분석 심리’등 수련을 받은 그는 샌프란시스코 CIIS 표현 예술치료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뉴욕에서 심리치료 활동을 하던 김진숙 교수는 1994년 본국으로 나가 95년도에 한국예술심리치료연구소를 개설하는등, 불모지였던 한국의 예술심리치료 분야를 개척했다. 김 교수는 ‘인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 있는 사람 만이 아닌 모두가 치료 대상”이라면서 “예술치료는 말로만이 아닌 경험으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99년에는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를 창립하여 현재 대표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동 협회 소속 전문가들은 지난 2009년 중국 사천성 지진 피해지역주민과 동티모르사태시 파병 장병등을 대상으로 실제 예술을 통한 심리치료 치유사역 사례도 소개 했다. 김진숙 교수는 현재 한국표현예술심리치료협회의 회장, 명지대 예술심리치료연구센터소장, 한국미술치료단체 협의회회장이자, 분석심리학도로서 융학파 모래상자치료 전문가이기도 하다. 안식년 기간 동안 김 교수는 샌프란시스코-버클리지역 융학파 모래상자 치료전문가들과 공동 연구도 실시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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