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하이 원단쇼
의류협, 참관단 모집
한인의류협회(KAMA, 회장 케니 박, 이하 의류협회)가 오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7회 상하이 원단&어페럴 트레이드쇼’(www. apparelchina.org) 참관을 앞두고 주관사 측으로부터 포괄적 협찬을 얻어냈다.
의류협회는 오는 5월19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의류박람회 참석을 원하는 회원사는 ▲5성급 호텔 숙식 ▲교통 ▲박람회 무료 입장 ▲여행경비 1인당 350달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2월 의류협회를 방문했던 상하이 마트 관계자들은 왕복항공권 대신 현금 보조금을 제시했다.
케니 박 회장은 “모처럼 중국시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라며 “주최 측 후원 의지가 강한 만큼 많은 회원사가 이번 엑스포를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 후원대상은 선착순 50개 업체로 한정되며 이미 15개 업체가 신청했다.
한편 의류협회는 이사진을 중심으로 한 ‘불량채권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인 의류업체들이 줄기차게 요구했던 불량고객 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게 된 것. 이를 위해 의류협회는 3명의 고문변호사와 법률적 검토를 끝냈다. 불량채권 문제발생 때 악성 채권자 실명과 함께 사실관계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이 해결하기 힘든 미수금 문제나 채무관계를 겪은 의류업체는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협회에 연락하면 된다.
문의 (213)746-5362, www.kamausa.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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