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물류협회(KALA·회장 이항덕·이하 물류협회)는 지난달 30일 협회 사무국(캄튼 KCC 빌딩)에서 해운사 단체계약(East Bound Service Contract) 성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단체계약 신청 회원사들이 모여 곧 있을 협상전략을 사전 조율했다. 회원사들은 단체협상에 필요한 기본운임(general group rate)과 특별항목운임(special rate) 내역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45개 업체가 단체계약을 신청한 가운데 이들의 1년 물동량만 1만1,000개 컨테이너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물류협회는 해운사 단체계약을 올해 최대 중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해 왔다. 물류협회는 오는 9일까지 추가신청을 받은 뒤 4월 중순께 한국 국적 선사와 본격적인 단체계약 협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물류협회 80여회원사 대표는 오는 3일 캘리포니아 뷰몬트에 위치한 이스트밸리 골프장에서 단합모임을 갖는다.
문의 (310)667-6264, kala-usa.org
<김형재 기자>
해운사 단체계약을 위해 물류협회 45개 회원사들이 모인 가운데 스티브 성 단체계약 운영위원이 협상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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