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챔피언스리그
▶ 포항도 ‘9부 능선’ 올라
전북 현대가 창춘 야타이(중국)를 꺾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3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이동국이 결승골을 터뜨려 창춘을 1-0으로 이겼다. 시종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경기에서 전북은 후반 9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볼을 받은 이동국이 페널티아크쪽으로 볼을 몰고 와 오른발 강슛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로써 3승1패로 승점 9를 기록한 전북은 가시마 앤틀러스(승점 12, 일본)에 이어 조 2위를 지켰고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는 원정경기에서 16강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포항은 중국 지난 산둥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H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김재성과 김태수가 연속골을 터뜨려 산둥 루넝을 2-1로 꺾었다. 포항은 3승1패 승점 9를 기록해 선두 애들레이드(호주)와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뒤져 2위를 달렸는데 남은 두 경기에서 전패하고 조 3위 산프레체(일본, 1승3패)가 전승을 거두지 않는 한 16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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