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들에
스티커 배부
“한인타운 경제를 살립시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재수)이 한인타운 경제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We Speak English’ 스티커 배부에 나섰다. LA총영사관은 한인요식업협회, LA한인회등 한인단체들과 함께 스티커 배부를 통해 주류사회 고객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LA총영사관은 29일 윌셔와 버몬트 인근에 위치한 양지설렁탕에서 스티커 부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LA총영사, 한인요식업협회 이기영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수 LA총영사는 “한인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한식 세계화는 한인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영사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한인타운의 식당들이 주류 고객들을 유치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제작된 스티커는 외국인 고객들이 불편없이 한인 식당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총영사관은 이날 양지설렁탕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500여장의 배부용 스티커를 전달했다. LA총영사관은 앞으로 LA한인회와도 연계해 추가로 2,000여장의 스티커를 제작, 배부할 방침이다.
LA총영사관은 지난 2008년 10월 LA한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인업소를 애용합시다’ 스티커를 제작해 한인타운 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주도했었다.
<심민규 기자>
김재수 LA총영사(왼족)와 한인요식업협회 이기영 회장이 ‘We Speak English’ 스티커를 부착하며 활짝 웃고 있다. <박상혁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