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개발 ‘스카이아이’
NAS사, 미주에 수입판매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감시용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휴대폰으로 실시간 볼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NAS 저스틴 신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개발된 ‘스카이아이’(Skyeye) IT제품을 미주에서 판매하고 있다. 스카이아이 작동원리는 간단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감시용 카메라에 별도의 셋톱박스를 연결한 뒤 전용 소프트웨어를 스마트폰에 다운받으면 된다. 셋톱박스에 인터넷을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화면으로 현장을 볼 수 있는 것.
NAS 측은 기존 DVR 감시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스카이아이 100을, DVR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에 4채널 화면제공을 원할 경우 스카이아이 500을 설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전송속도는 기존보다 2~3배 빠른 초당 15프레임 속도로 재생된다.
저스틴 신 대표는 “자체 스마트폰 프로그램이 있어 채널이동을 쉽게 할 수 있다”며 “상가 보안, 종업원 관리, 학원 운영, 집안 자녀 안전관리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은 윈도 모바일 5.0이상인 아이폰, 삼성 옴니아, ATC 터치프로에 해당된다.
해당제품의 가격은 설치비까지 포함해 스카이아이 100은 499달러, 스카이아이 500의 경우는 599달러이다.
<김형재 기자>
스마트폰으로 감시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셋톱박스가 한인타운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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