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27.03
2007년 12월10일
11,972.25
2008년 3월17일
7,552.29
2008년 11월20일
6,549.05
2009년 3월9일
10,733.67
2010년 3월17일
뉴욕증시가 17일 올해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47.69포인트(0.45%) 상승한 1만733.67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1만767.98까지 오르며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마감가는 17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또 다우는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7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지수는 11.08포인트(0.47%) 상승한 2389.09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6.75포인트(0.58%) 오른 1166.21을 기록했다.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비 0.6% 하락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이 같은 하락폭은 예상치를 웃돌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 7개월래 가장 컸다.
이에 앞서 연준은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해 제로수준(0~ 0.25%)까지 떨어진 기준금리를 상당기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처럼 저금리 지속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저금리 지속에 대한 명분이 더욱 강해졌다며 PPI 수치를 크게 반겼다. 이에 따라 저금리 수혜주인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고, 저금리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원자재 상품가격이 상승하면서 금속관련 상품주는 물론이고 에너지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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