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신임 애틀랜타 부총영사가 한인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늘려 한인사회와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2월 24일에 부임한 김흥수 부총영사는 “1995년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에서 1년간 언어연수를 받은 이후 미국은 처음”이라며 “애틀랜타는 교민이 많고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도시며 계속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 가능성이 큰 도시”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총영사관이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조지아를 비롯 동남부 6개주를 관할하고 있어 업무량이 많고 매우 바쁘다”고 20여일간의 업무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간혹 한인단체 행사나 사업에 관해 총영사관이 비협조적이라는 의견에 대해 김 부총영사는 “총영사관의 일 처리하는 인력이 제한적이라 각자 역할이 바빠 모든 요청에 일일이 다 응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며 “하지만 직접 발로 뛰면서 교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그들의 요청에 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논란거리인 유공자 선정방법의 문제점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분들이 지역사회나 한국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한인커뮤니티와 미국주류사회의 가교역할을 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한인분들도 분명히 많을 것이다. 그런 숨어있는 훌륭한 한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이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선정된 유공자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서도 보다 공정하게 선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언론사의 협조도 당부했다.
김 부총영사는 “앞으로 동포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부총영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 부총영사는 앞으로 3년간 정무, 동포관련, 문화행사, 홍보 등의업무를 맡게된다. <윤여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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