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캘리포티아 마켓센터(CMC)에서는 ‘제17회 LA 국제 텍스타일 쇼’(LA Int’l textile show)가 15일부터 17일 동안 열린다. 이번 쇼에서는 130여 업체가 참여해 원단, 액세서리, 옷감 디자인 등 수백여가지 의류상품을 선보인다.
CMC 측은 국제적으로 이름난 쇼를 통해 올해 봄가을 트렌드를 익히고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상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첼시 메튜 시니어 매니저는 “많은 벤더 업체들이 신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해 바이어를 기다리고 있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의류기술과 신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MC 측은 이번 쇼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별도의 세미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는 15,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쇼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행사당일 20달러를 현장(110 E 9th St. LA)에서 내면 된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번 쇼 협찬사 중의 하나로 나섰다.
문의 (213)630-3683, www.californ iamarketcenter.com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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