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부리그 AS 모나코의 박주영(24)이 이번 주말 리그 선두를 달리는 보르도와 경기에 결장한다.
모나코는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과 후안 파블로 피노가 보르도와 경기에 뛰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모나코는 13일 정오(LA시간)에 홈구장에서 보르도를 상대로 시즌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10일 프랑스 컵대회 16강전 보르도와 원정경기에서 허벅지 햄스트링을 다쳤던 박주영은 약 한 달 만인 지난 7일 스타드 렌과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현재 박주영의 몸 상태는 괜찮지만, 모나코 코칭스태프는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 라콩브 모나코 감독은 “부상이 재발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 출전시키고 싶지는 않다”면서 “다음 주 경기에는 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피노는 허벅지를 다쳐 재활 중이다. 모나코는 현재 13승3무11패(승점 42)로 7위에 올라 있고 한 경기를 덜 치른 보르도는 16승4무6패(승점 52)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주영은 리그 선두와 중요한 일전을 미스하게 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