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원


정갈한 떡국과 시원한 콩나물국이 생각날 때 많은 한인들이 마켓을 찾는다.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맛볼 수 있는 떡과 콩나물을 보급하는 숨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한인 기업 ‘이화원’.

지난 2월 설날을 맞아 LA 다운타운 동쪽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옮긴 이화원이 보다 나은 식품으로 한인사회에 인사하고 있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화원은 맛과 건강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한인사회 대표적인 식품업체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신규사옥으로 이전한 이화원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에 기내식 재료를 납품하고 있을 정도로 식품 안전을 보장한다. 떡과 콩나물을 주로 판매하는 가운데 가래떡 생산기계, 떡 자동포장기계, 자동 생산설비, 무공해 콩나물 재배실, 창고 등 모든 것이 일원화 되어 있다.

또한 생산되는 모든 식품은 유기농 인증마크를 획득, 소비자 신뢰를 높여 안전한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화원 측은 LA 이민사회 성장과 함께 해 온 대표적인 한인 기업임을 내세우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주류 속에 한국 식재료를 납품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사옥 확장이전 개업식(사진)에는 LA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1381 E. 6th St. LA, CA 90021, (213)620-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