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6가에 위치한 한인 소유 놀만디 호텔(3600 W. 6th St.)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1928년에 지어진 호텔은 4층짜리로 10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데 판매 가격은 899만달러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호텔은 1층 소매 공간, 2~4층 객실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비어바 및 서너 개의 소매업체들이 입주, 영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호텔 매매에 관여하고 있는 아메리카 부동산의 스티븐 김 부사장은 “놀만디 호텔은 한인타운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보다 산뜻한 모습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소유주인 제임스 서 사장은 20년 가까이 이 호텔을 운영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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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놀만디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