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패스트푸드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타코 벨(Taco Bell)과 위너쉬니첼(Wienerschnitzel)이 최근 시푸드 메뉴를 선보였다.
미국 내 최대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인 타코벨은 1986년 시푸드 샐러드를 내놓은 이래 처음으로 시푸드 메뉴인 새우 타코(사진· Pacific Shrimp Taco)를 이 달부터 한시 판매하기 시작했다. 타코벨은 지난해 새우 타코를 일부 매장에서 2.79달러에 내놓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자 올 3월 전국 5,600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하고 있다.
핫도그 체인으로 유명한 위너쉬니첼 역시 내달 4일까지 전국 350체인에서 시도그(Sea Dog), 피시 랩(Fish Wrap), 피시 앤 칩스(Fish’n Chips) 등 ‘언더 더 시 트리오’(Un-DER the Sea Trio)를 선보이고 있다. 시도그는 흰 살 생선 샌드위치로 위너쉬니첼의 첫 번째 시푸드 메뉴로 지난해 이미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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