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해병전우회 새 회장 박정규씨 피선
지난 2여년에 걸친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의 파행은 해병대 전우들 자신들뿐만 아니라 많은 동포들의 우려도 자아낸 과정을 거쳐 지난 토요일(2월 27일) 그 동안 갈라진 양 진영이모여 양측 합의하에 전우회 정상화를 결의했다.
박정규 신임 회장은 그 동안 어느 편에도 치우침이 없이 중립적 입장에서 양측 모두에게 신임 받는 해병대 선배로 처신해 왔다. 박 회장은 하사관 1기생으로 해병대 CIC (특무대) 출신이며 전역 후에는 수원 동신 전자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10년간 근무한 후 1992년 버지니아로 이민 왔다. 6년 전 산자수명한 콜로라도 덴버로 이주 왔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4 자녀를 두고 있다.
콜로라도에서는 식당업을 경영했고 지금은 은퇴하여 조용히 살고 있지만 핸디멘이라 교회나 가정집 수리에도 여가를 선용하고 있다.
이 날 총회가 끝나고 모두 오로라 세종관에 모여 술 한잔에 저녁 식사를 하며 이제 과거를 잊고 한마음으로 일치 단결할 것을 다짐하는 정용수 전회장의 건배제의로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힘차게 외쳤다.
이날 사회는 참석 전우들 중 최 연장자이신 이종엽 최고참 선배가 맡았다. 불편한 몸이었지만 후배들의 정상화를 위해 이날 특별히 참석하시어 사회를 맡게 되었다
제일 첫 안건은 그 동안 숱한 파행을 거친 지난 2년간은 일부 전우들의 과거로 이는 무효로 돌리고 오늘은 12대 김상권 회장의 뒤를 잊는 제 13대 회장을 뽑아 새 출발을 하자는 안건이 제안되었다. 이어 개의 안으로 역사는 없앨 수 없다는 안건이 제안되어 원안과 개의 안 간에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마침내 3명의 후보가 출마하게 되었고 정견 발표가 끝났으나 문재만 전 회장이 또 다시 개의 안을 제안하여 후보자 3명이 따로 만나 합의를 보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후보자 3명은 밀실에 들어가 후보를 단일화하고 만장 일치로 박정규 후보를 제 13대 콜로라도 해병대 전우회 회장으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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