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가장 달이 밝다는 정월대보름(2월 28일)을 맞아 애틀랜타 한인 타운 곳곳에서 흥겨운 축제가 열렸다.
27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 노인대학(학장 류영호)에서는 대보름 잔치가 열렸다.
이날 잔치는 1부 찬양 및 강의, 2부 윷놀이 및 고전무용 공연, 3부 여흥의 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노인들을 위해 3부에 진행된 ‘미스 한인노인대학대회’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애틀랜타 한인 노인대학 류영호 학장은 “구정잔치를 하려다 눈이 많이 내리는 바람에 휴교를 했다. 그래서 구정 겸 정월대보름 잔치를 열게 됐다. 노인들에게는 오늘 같이 모두가 함께 모여 민속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것이 꼭 필요하다. 다들 즐거워해서 너무 즐겁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상 노인대학학생들에게 라이드를 해주는 신약국의 신사라 약사 및 내부인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27일 저녁 스와니에서는 우리소리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인회관건립기금 모금 겸 우리소리를 알리기 위해 열린 국악상설공연이 스와니 한국문화원 세븐스타극장(1009 Industrial Court #A., Suwanee Ga 30024)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2세들과 어른들이 참석해 사물놀이의 대가 권칠성 선생의 설장구를 비롯해 한국무용, 가야금, 품바,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겼다.
권칠성 한국문화원 대표는 “지난 여름부터 20여명의 정식단원들과 애틀랜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 단원들과 항상 의미 있는 공연을 하자 약속했다. 그래서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의 공간을 우리의 손으로 마련하고자 하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후원공연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미국에 자랑스런 한국문화를 알리고 싶다. 2세들에게 우리문화를 알리기 위해 앞으로 한달에 한번은 꼭 문화공연을 하겠다. 또 6월달중에는 동남부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문화원은 2009년 2월 주정부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 10월 문화원 자체 극장인 세븐스타극장을 개관하고 개관공연을 가진바 있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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