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GSB, SNU)이 미주 지역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영학 석사(MBA) 설명회를 위해 LA를 찾은 박진수 주임교수는 지난 19일 JJ 그랜드 호텔에 학생과 학부모를 초청, 서울대 경영전문 대학원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날 서울대 경영전문 대학원은 ‘글로벌 MBA’ 과정을 홍보하며 미주 지역 한인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수 주임교수는 “서울대 MBA는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 최고 MBA”라며 “장차 한국과 연결된 사업구상이나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해외 우수 인재들에게 확실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인맥, 커리큘럼, 브랜드 이미지’ 등을 서울대 MBA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지난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LA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 미국 MBA와 서울대 MBA의 차이점을 물었다. 박 교수는 “미국에서 이름 있는 학교의 MBA가 아닌 이상, 서울대 MBA를 취득하는 것이 장차 한국 진출에 유리하다”고 답했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글로벌 MBA는 1년 동안 수업을 듣고 MBA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개강하는 글로벌 MBA는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4월30일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82)-2-880-1332, mba@ snu.ac.kr, http://gsb.snu.ac.kr

<김형재 기자>


서울대 MBA 과정설명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박진수 교수의 입학 전형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