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병원 이보영 전문의 환절기 건강법 조언
▶ 환절기에 더 발생…손 자주 씻고 과일섭취 도움
새봄을 앞두고 아침저녁과 한낮간의 기온차가 심해지자 감기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어린이 감기환자가 급증해 일부 학교에서는 감기로 인한 학생 결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들도 한낮에는 봄날씨처럼 따뜻하지만 아침저녁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옷차림이나 몸관리를 소홀히 해 감기환자들이 많은 편이다.
겨울철 단골 질병인 감기는 사실은 매서운 겨울보다 환절기에 더 많이 발생한다.
환절기엔 우리 몸이 심한 일교차에 잘 적응하지 못해 면역성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그만큼 공격하기 쉽기 때문이다.
소망병원 가정의학과 이보영 전문의는 “환절기 감기에는 딱히 약이 없다”며 “그래서 더욱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환절기 감기 최고의 예방법은 손씻기, 양치질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라고 강조했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비누를 이용해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며 야채,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흡연 음주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1주일에 3번이상 30분씩 운동을 겸하는 것도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며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한다면 몸속의 엔돌핀을 증기시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이보영 전문의는 “미국환자와 한인환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병을 받아들이는 자세”라며 “미국환자는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규칙을 지키며 병을 치료하는데 잘 협력하는 반면 한인환자는 자가진단을 내려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다”면서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를 믿고 따를 것을 부탁했다.
이보영 전문의는 카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카톨릭 의대 이비인후과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이스턴 버지니아 메디컬 스쿨(Eastern Virginia Medical School)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이후 미국 가정의학과 전문의 취득해 현재 소망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윤여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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