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으로 무숙자들 급증 이들돕는 자활대책 절실”
평화나눔공동체(APPA)의 설립자인 최상진 목사와 평생 무숙자 선교에 힘써온 시애틀 PNEH(Presbyterian Network to End Homelessness)의 김진숙 목사가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애틀랜타 평화나눔공동체 지부를 지원하고 애틀랜타 한인지역의 국내선교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최 목사와 김 목사는 이번 방문기간 동안 이 지역 목사들과의 간담회와 여러 교회에서 무숙자들에 대한 이해와 국내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최 목사는 21일 일요일 실로암한인교회(신윤일 담임목사)에서 1부, 2부 예배를 보고 일요일 오후 4시에는 화평장로교회(조기원담임목사)에서 ‘타인종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편 50여년 동안 무숙자 선교활동을 해온 김진숙 목사는 한인들이 미국생활에서 받아온 많은 혜택들을 무숙자 선교 등 국내선교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연간 350만명의 무숙자중 150명은 어린이들이다. 그 어린이들은 거리의 수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13년전 워싱턴DC에 평화나눔공동체를 설립한 최상진 목사는 빈민가의 환경미화, 피스메이킹, 한인2세 선교 등 무숙자 선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선교를 통한 한인사회와 타민족간의 화합을 도모해왔다. 최 목사는”미국의 많은 무숙자들은 사회적, 정치적 갈등을 통해 무숙자가 된 경우가 많다. 무숙자들에게 기본적인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자활해 사회일원으로 살아나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나눔공동체 애틀랜타지부 송요셉 목사는 “애틀랜타의 2007년 무숙자수는 약 2만7천명이다. 그 중 83%가 다운타운에서 무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재작년과 작년에 경기침체로 무숙자가 많이 증가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 다운타운에서 무숙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송요셉 목사는 애틀랜타에는 쉘터(Shelter)가 많이 부족하고 날씨가 더울 때에는 시설을 개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또한 주말에는 많은 봉사단체들이 무숙자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지만 주중에는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거의 없어 주중 봉사활동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평화나눔공동체 애틀랜타 지부는 404-429-9072, jchsong@hotmail.com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김소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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