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초대석 - ‘메디아트’ 전수영 가정의
투약 앞서 장애요소 제거 등 자연치유 유도
이스트사이드에 새로 개원한 한인여성 가정의가 자연치료를 바탕으로 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 한인여성들도 마음 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벨뷰에 문을 연 메디아트 가정의원을 개원한 전수영씨는 자연의학이 아직은 생소한 분야여서 처음에는 고객이 주로 미국인 이었지만 지금은 한인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UC-버클리에서 유전학을 전공한 전씨는 유전자연구실에서 2년간 근무한 후 켄모어에 소재한 국내 최고수준의 자연의학대학인 베스티어대학에서 일반진료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씨는 “자연의학은 건강을 지향하며 장애요소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일반진료 등 가정의가 담당하는 모든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감기의 경우 항생제 투여보다는 면역력 강화 등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전씨는 “당뇨나 고혈압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치유를 유도하고 필요에 따라 약을 쓴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진료 자체는 일반의사와 비슷하지만 건강을 크게 좌우하는 식생활에 관해 자세히 물어보고 투약도 유럽식 천연약제를 주로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당뇨환자들에도 음식조절과 정기적인 운동을 우선적으로 권한다는 전씨는 “식생활개선, 운동, 투약 등 모두에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올바른 치료가 힘들다”고 강조했다.
메디아트는 종합검진, 피부질환, 스포츠의학, 교통상해로 인한 통증치료 등도 서비스 하고 비타민, 미네랄, 허브 등을 치료목적으로 적극 사용한다.
전씨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상적으로 자주 섭취하는 우유 나 계란 정도는 유기농(organic)제품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전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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