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로 ‘영어공부’와 함께 ‘병원 진료’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본국에 위치한 해외 이민 및 투자 컨설팅전문업체가 자사의 이민수속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민을 떠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일에 대한 응답으로 ‘영어공부’가 42%를 차지했으며 이어 ‘병원진료’라고 답한 경우가 26%에 달했다.
또한 21%는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했으며 수영 및 골프, 헬스장 및 호신술이라고 답한 경우도 각각 2%를 차지했다.
’영어공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사소통을 해결하기 위해 △이민 후 취업 및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등 이민 후 실질적인 생활에서의 필요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반면 ‘병원 진료’라고 답한 사람들은 △병원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서 △다른 문제보다 건강문제는 예측이 불가하므로 △치과비용이 비싸다고 들어서 △타지에서 아프면 안되니까 등을 꼽아 대체적으로 이민국에 대한 나름대로의 조사를 마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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